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 트레킹 정보 개요 및 지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 트레킹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습니다. 베이스캠프 부근의 칼라파타르(5,550m)도 오르는데, 이곳은 트레킹으로 에베레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 전망대입니다.

 

 

네팔 3대 트레킹 안내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 트레킹 일반적 일정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고도표-혜초여행사

 

전체 트레킹 기간 중에 3,000~4,000m, 4,000~5,000m의 마을에서 각각 하루씩 총 2일을 고소 적응일을 두고 계획을 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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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인천공항 - 카트만두(1,400m)

인천공항을 출발해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 입국 수속. 예약한 카트만두 호텔로 이동. 여권 원본. 여권사이즈 사진 3장, 영문 여행자 보험 증권(사본) 구비.

카트만두 공항 - 카트만두 시내 : 차량 30분~1시간

 

카트만두(Kathmandu)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는 히말라야 등반이나 트레킹 입구. 세계 산악인들과 트레커, 여행객이 붐비는 곳. 옛 이름은 칸티푸르(Kantipur). 10세기 무렵 형성. 네팔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5세기 말라 왕조 때. 18세기 후반 말라 왕조의 뒤를 이은 구르카 왕조가 이곳을 수도로 정한 후 오늘날까지 번영. 상업, 수공업이 활발. 주민의 대부분은 네와르족. 카트만두 시가지에는 행정청, 옛 왕궁, 대학 외에 불교·힌두교 등 사찰 다수. 왕실 성묘(聖廟)인 '탈레주'(1549년)와 목조 사찰 '카트만두'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로 유명.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약도-부산일보

 

Day 2

카트만두(1,400m) - 루크라(2,840m) - 팍딩(2,610m)

항공편 : 카트만두 - 루크라 : 국내선 항공 약 35분

트레킹 : 루크라(2,840m)~팍딩(2,610m) 8km, 2시간 30분~3시간

숙박 : 현지 롯지, 게스트하우스

 

네팔 국내선 항공을 이용해 루크라로 이동(40분 소요). 히말라야 날씨 탓에 비행기 결항이 잦음. 아침 비행기가 운항 확률 높음.

 

루크라 (Lukla)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마을로서 쿰부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를 가기 위한 관문. 이곳의 루크라 공항의 이름은 '텐징 힐러리 공항'. 1953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노르가이)를 기리고자 이들의 이름을 공항의 명칭으로 삼았음. 루크라에는 다양한 등산장비점, 카페, 기념품 가게들이 있음.

 

루크라부터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두드코시 강을 따라 쿰부 히말라야로 산중 트레킹을 시작. 두드코시 강은 '우유빛의 강'이라는 뜻. 루크라 마을을 지나면, 출렁다리를 건너 깊은 협곡에 위치한 팍딩에 도착. 팍딩 마을에는 롯지들이 있음.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지도-혜초여행사

 

Day 3

팍딩(2,610m) - 몬조(2,835m) - 남체(3,440m)

트레킹 : 약 5시간 30분

소요시간 : 약 6~7시간

이동거리 : 약 11 km

숙박 : 롯지, 게스트하우스

 

에베레스트 입산 허가를 위해 체크포인트에서 입산 신고 후 트레킹 시작. 몬조(Monjo)에서 점심 식사. 현수교를 건너 두드코시 강을 따라 트레킹. 사가르마타 국립공원 입구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 오르면 남체 뒤로 히말라야 설산의 숨 막히는 절경 펼쳐짐.

 

남체(Namche)

남체는 에베레스트 등반, 트레킹의 관문 마을. 셰르파의 고향. 쿰부지역의 중심 마을. 트레킹 일정 중 가장 큰 마을. 예로부터 티베트인과 현지인들이 교역을 하는 곳. 

 

남체바자르(Namche Bazaar)

남체 시장. 수많은 등산장비점들과 은행, 약국, 당구장, 펍, 베이커리 등 상권이 형성돼 있음. 트레킹에 필요한 대부분의 용품 구할 수 있음. 쿰부 지역의 지도 등 기념품은 카트만두 타멜 여행자 거리에서 구매 가능. 

 

 

Day 4

남체(3,440m) : 고소 적응 예비일

숙박 : 롯지, 게스트하우스

 

고소 적응을 위해 1일 휴식. 고소에 적응된 상태라면 이 날 올라갈 수도 있지만, 고소적응과 남체 바자르 구경 위해 하루 쉼.

 

Day 5 

남체(3,440m) - 에베레스트 뷰 호텔(Everest View Hotel/3,880m) - 캉중마(Kyangjuma/3,550m)

소요시간 : 약 4시간

이동거리 : 약 6 km

숙박 : 롯지, 게스트하우스

 

남체부터 시작된 트레일은 초반에는 가파른 오르막. 설산 주봉 꽁데(Kongde/6,093m)를 감상. 오르막을 넘어서면 에베레스트 뷰 호텔(Everest View Hotel)까지 평탄한 길. 히말라야 풍광이 아름다운 산길. 호텔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에베레스트(Everest/8,848m), 로체(Lhotse/8,516m), 아마다블람(Ama Dablam/6,856m) 등 웅장한 설산 파노라마 감상은 필수. 여기서 숙소를 삼아도 되고, 캉중마까지 가도 됨. 캉중마 롯지에서는 아마다블람 감상.

 

에베레스트 뷰 호텔 (Everest view hotel)

에베레스트 만년설 감상의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뷰 호텔은 1971년에 오픈. 2004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로 기네스북에 올랐음. 발코니에서 감상하는 쿰부 히말라야 뷰로 유명. 숙박하지 않는 트레커들도 멋진 파노라마를 감상하기 위해 방문. 차와 음식 등이 다른 롯지보다 비교적 비싼 편. 객실 수 12개의 아담한 규모.

 

 

Day 6

캉중마(Kyangjuma/3,550m) - 텡보체(Tengboche/3,860m) - 디보체(Deboche/3,820m) - 팡보체(Pangboche/3,930m)

소요시간 : 약 6시간

이동거리 : 약 9 km

숙박 : 롯지, 게스트하우스

 

캉중마(Kyangjuma)를 출발해 텡보체에 도착. 사원 구경. 텡보체 사원은 불교의 한 갈래인 라마교의 정통 사원. 아마다블람을 이정표 삼아 디보체(Deboche)까지 감. 디보체에서 점심 식사 후 팡보체(Pangboche)로 향함. '세계 3대 미봉'으로 꼽히는 아마다블람 아래 위치한 팡보체 마을. 티 한 잔 마시며 아마다블람 감상. 날씨가 좋으면 에베레스트도 보임.

 

Day 7

팡보체(Pangboche/3,930m) - 소마레(Shomare/4,010m) - 딩보체(Dingboche/4,410m)

소요시간 : 약 6시간

이동거리 : 약 9 km

숙박 : 롯지

 

아마다블람(Ama Dablam/6,856m)을 바라보며 트레킹. 아마다블람 북서쪽에 위치한 딩보체는 로체와 마칼루 등의 여러 고산들을 볼 수 있는 마을. 고소 적응을 위해 시간 여유. 고소 적응 상태에 따라 여기서 하루 더 고소 적응일을 가짐. 

이 지점에 이르면 고소 적응을 위한 컨디션 조절은 필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딩보체에서 전진인지, 후퇴인지, 하루 더 적응이 필요한지 판단 필요. 상태가 많이 좋지 않으면 일단 고도를 낮추는 게 중요. 40분 거리의 페리체에 간이진료소 있음. 페리체는 계곡에 있어 전망이 안 좋지만 딩보체는 로체, 마칼루 등을 볼 수 있음. 딩보체 묵는 경우가 많음.

 

 

Day 8

딩보체(Dingboche/4,410m) - 나카르상(Nangkar Tshang/4,800m) - 딩보체(Dingboche/4,410m) 고소 적응일

소요시간 : 약 3~4시간

이동거리 : 약 4 km

 

고소 적응 위한 예비일. 상황에 따라 나카르상 피크(Nangkar Tshang Peak/5,073m)의 4,800m 지점까지 고소적응 왕복 사이드 트레킹. 다음 목적지인 EBC와 칼라파타르를 다녀오기 위해 고소 적응과 체력 고려하여 나카르상 피크의 정상(5,073m)이 아닌 4,800m까지만 왕복. 

고소 적응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면, 적합한 체온 유지는 필수.

 

Day 9 

딩보체(Dingboche/4,410m) - 투클라(Tughla/4,620m) - 로부제(Lobuche/4,910m)

소요시간 : 약 8시간

이동거리 : 약 9 km

숙박 : 롯지(로부제, 고락셉은 롯지가 협소하고, 객실이 적어 다인실 사용)

 

딩보체(Dingboche)에서 아침 식사 후 투클라까지 협곡. 투클라에서 점심 식사. 투클라에서의 점심은 개인 행동식 미리 준비. 성수기에는 투클라 롯지 주방 사용 불가. 로부제(Lobuche)까지 협곡 모레인 지대 이어짐.

 

투클라 패스 오르막을 오르면 고갯마루에 초르텐(돌탑, 돌무더기) 있음. 에베레스트를 오르다 숨진 산악인들과 셰르파들의 혼을 위로하는 성스러운 곳. 투클라 패스 넘어서면 평탄한 길이 이어짐. 촐라체(Cholatse/6,335m)와 푸모리 (Pumo Ri/7,165m)가 보임.

 

로부제 롯지에서는 석양에 물든 로체(Lhotes/8,516m) 감상 가능. 로부제 패스는 빙하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매우 기온이 낮음. 체력 손실에 유의. 따뜻한 차, 철저한 방한으로 체온 유지 필수.

 

 

Day 10

로부제(Lobuche/4,910m) - 고락셉(Gorak Shep/5,140m) - EBC(Everest Base camp/5,364m) - 고락셉(Gorak Shep/5,140m)

소요시간 : 약 8시간

이동거리 : 약 8 km

숙박 : 롯지

 

로부제(Lobuche)에서 조식 후 고락셉으로 가는 길은 빙하 하단부의 모레인 지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코스의 마지막 롯지인 고락셉(Gorak Shep). 고락셉에서 길이 갈림. 북쪽은 칼라파타르, 북동쪽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 가는 길임. 

 

*고락셉(Gorak Shep/5,140m) - 칼라파타르(Kala Patthar/5,550m) : 약 4km, 상행 2.5시간, 하행 : 1시간

*고락셉(Gorak Shep/5,140m) - EBC(Everest Base camp/5,364m) : 약 8km, 상행 2시간, 하행 2시간

 

Day 11

고락셉(Gorak Shep/5,140m) - 칼라파타르(Kala Patthar/5,550m) - 고락셉(Gorak Shep/5,140m) - 페리체(Pheriche/4,240m)

소요시간 : 약 10시간

이동거리 : 약 17 km

숙박 : 롯지

 

칼라파타르(Kala Patthar) 트레킹. 에베레스트 최고의 뷰 포인트임. 에베레스트(8,848m), 오른편의 눕체(7,861m), 왼편의 창체(7,543m) 감상. 에베레스트에 비치는 일출을 구경하려면 새벽에 트레킹 시작. 가능하면 일출 30분 이전에는 도착. 롯지 식당을 열기 전이므로 미리 행동식이나 간식 준비. 

 

하산 후 고락셉(Gorak shep)으로 복귀. 체력이나 일정 등이 허락한다면 고도가 조금 더 낮은 아래 마을에서 숙박. 식사와 휴식을 취한 뒤 페리체(Pheriche)까지 하산. 

 

Day 12

페리체(Pheriche/4,240m) - 팡보체(Pangboche/3,930m) - 풍기텡가(Phungi Thanga/3,250m) - 캉중마(Kyangjuma/3,550m)

소요시간 : 약 6시간

이동거리 : 약 15km

숙박 : 롯지

페리체(Pheriche)를 출발하여 팡보체(Pangboche)를 지나 캉중마(Kyangjuma)까지 하산 트레킹. 숙박 등 일정은 상황이나 컨디션에 따라 조절.

 

Day 13

캉중마(Kyangjuma/3,550m) - 남체(Namche/3,440m) - 몬조(Monjo/2,835m)

소요시간 : 약 5시간

이동거리 : 약 10 km

숙박 : 롯지

캉중마(Kyangjuma/3,550m)에서 출발하여 남체(Namche)를 거쳐 몬조(Monjo)까지 하산. 일정에 따라 남체에서 묵을 수도 있음.

 

Day 14

몬조(Monjo/2,835m) - 팍딩(Phakding/2,610m) - 루크라(Lukla/2,840m)

소요시간 : 약 7시간

이동거리 : 약 13 km

숙박 : 롯지

몬조(Monjo)에서 출발하여 팍딩(Phakding)을 지나 루크라(Lukla)까지 하산. 시간 남으면 루크라 관광. 

 

Day 15

루크라 - 카트만두

소요시간 : 비행기 약 40분

숙박 : 호텔 등

아침 식사 후 루크라(Lukla) 공항에서 카트만두행 국내선 탑승. 루크라 국내선 출발시간은 현지 기상 사정에 의해 지연, 변경될 수 있음. 카트만두(Kathmandu) 공항 도착.

일정에 맞춰 카트만두 관광. 보드나트. 타멜시장, 파탄(Patan) 등 관광. 카트만두 시내관광 시 소매치기 조심. 카트만두 시내는 매연이 심하므로 마스크 준비. 

 

Day 16

카트만두 - 인천공항

식사 후 비행기 운항 시간에 맞춰 파탄(Patan) 등 카트만두 관광. 트리뷰반 국제공항으로 이동. 비행기 탑승 후 인천공항 도착. 운항 시간 약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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