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2023SS 패션쇼, 블랙핑크 지수 , 블랙으로 돋보였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디올은 지난 9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쇼를 진행했어요. 디올의 2023SS 패션쇼에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블랙핑크 지수와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죠. 영화 ‘레옹’ ‘블랙스완’ ‘토르’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블랙핑크 지수와 나란히 앉은 인증샷을 공개한 것입니다.

 

디올의 글로벌 앰배서더 지수, 블랙 패션 인기

두 사람은 모두 디올의 글로벌 앰배서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블랙핑크 지수 외에도 피겨의 여왕 김연아, 남주혁, 수지, 차은우가 디올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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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디올 패션쇼에서 포트만은 짧은 남색 원피스에 선글래스를 했고, 우리 걸그룹의 명품인 블랙핑크의 지수는 발랄한 느낌의 검정 오프숄더 원피스에 그물 스타킹을 신었어요.

 

나탈리 포트만과 지수

 

크리스찬 디올 SS2023 쇼에서 영화와 음악, 두 분야에서 세계적인 스타들의 만남에 펜들의 반응은 뜨거웠어요.

 

디올 패션쇼에서 블랙을 선보인 지수

 

디올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블랙핑크 지수가 이 날 2023 봄/여름 디올 패션쇼에서는 블랙 드레스를 선보였어요. 디올의 뮤즈인 블랙핑크의 지수, 디올과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지수는 이 날 블랙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큰 눈길을 끌었어요. 매년 디올의 패션쇼에서 보여주는 패션은 완벽해서 대체할 디올의 뮤즈가 없을 정도네요.

 

한편, 디올 2023 SS 패션쇼의 Menswear Collection은 크리스찬 디올이 살던 그랑빌, 그리고 예술가 던컨 그랜트가 살던 집의 정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샤넬과 경쟁을 벌이던 디올

1947년에 설립된 디올(Christian Dior SE)은 패션은 물론, 화장품, 식기, 가구 등에서 세계를 주름잡는 명품 브랜드죠. 디올의 창립자인 크리스티앙 디올은 코코 샤넬과 함께 가장 유명한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중 한 명입니다. 두 사람은 1930년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패션계의 최고 자리를 차지했던 경쟁자였습니다. 

 

청담 디올은 국내 진출의 전초 기지

 

 

디올은 우리나라에도 매장을 여럿 두고 있는데, 인지도에 비해 매장 수는 많지 않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패션보다 화장품이나 향수가 더 인기가 있었죠. 그 때문이라고 합니다. 입점 기준도 매우 깐깐한 탓도 있습니다. 최근인 2022년 서울 성수동에 디올 성수를 오픈했는데, 국내 최초의 콘셉트 스토어입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청담동에 있는 하우스 오브 디올입니다. 청담 디올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디올의 국내 상륙 전초 기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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