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소식입니다. 애플의 하반기 신작 플래그십 '아이폰14'가 드디어 한국에서 9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중국 등 30여 개의 1차 출시국은 지난 9일 사전 주문을 받았고, 9월 16일 공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2차 판매국인 한국에서는 10월 7일부터 매장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통신3통신 3사도 아이폰14 사전 예약에 맞춰 기프티콘, 경품, 기기 새벽 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아이폰14 시리즈 기대해도 좋을까요?
애플 아이폰14 구입 방법
구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9월 30일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애플 스토어 앱, 공인 리셀러, 통신사 등을 통해 아이폰14 시리즈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8', '애플워치 SE', '애플 워치 울트라'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됩니다. 또한 이마트는 전국 에이 스토어 79개점에서 10월 6일까지 아이폰14와 애플워치8 등 사전 예약을 접수합니다. 참조하세요.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애플?
애플은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우리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일으켰지요. 특히 올해엔 애플이 한국 시장에 이전보다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니 아이폰14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4일 개장한 국내 4호 애플스토어인 '애플 잠실'이 애플의 성의라는 것이죠. ‘애플 잠실’에는 손쉬운 픽업 시스템, 기기 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아이패드 등을 이용해 애플 전용 앱을 직접 활용해보는 '투데이 앳 애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예전보다 친화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이폰14 모델은일반·플러스·프로·프로맥스 4종
아이폰14는 일반·플러스·프로·프로 맥스 등 4종으로 출시됩니다. 이번 아이폰14 시리즈는 고급 모델인 프로 라인업에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기기 상단의 M자형 노치가 ‘다이내믹 아일랜드’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공간으로 바뀌었고, 최신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습니다. 카메라 사양도 무려 4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됐죠.
1차 출시국에선 아이폰14, 고기능의 '프로형'만 인기
그런데 말이 많습니다. 1차 출시된 국가에서는 프로(pro)·프로맥스(pro max)인 프로형 모델에만 판매 수요가 몰렸고, 기본형 모델인 일반·플러스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아이폰14 판매 예상치를 상향 조정해 초도 물량 600만 대 증산 계획을 세웠으나, 정식 출시 이후 계획을 철회했다고 합니다. 핵심 원인은 모델별 성능 차이가 너무 심해 기본형 모델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기 때문이랍니다. 애플의 협력 업체들도 생산라인을 기본형에서 프로형 모델로 돌린답니다.
우리나라도 '프로' 모델만 인기 있을까?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사정이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에서처럼 프로형 모델만 잘 팔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죠. 대형 커뮤니티 등을 보면, "진짜 아이폰14는 프로·프로맥스다.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아이폰13 프로에도 밀린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지적하는 것은 아이폰14 시리즈부터 새로 적용된 펀치 홀, 다이내믹 아일랜드, A16 바이오닉 칩, 상시표시형(AOD) 기능,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등 고기능이 프로형 모델에만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아이폰14, 시장 점유율 30% 가능?
또하나의 관심 사항은 애플의 시장 점유율 상승입니다. 애플은 매년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곤 했습니다. 2022년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22%, 삼성전자가 77%. 애플은 지난 2년간 모두 신제품 출시 직후인 4분기마다 시장 점유율을 30%대로 끌어올리리곤 했습니다.
한국이 가장 싼 이유는 달러의 초강세
놀랍습니다. 이번 아이폰14는 한국이 가장 싸다는 평입니다. 애플의 한국 홀대론은 이전에 있어왔는데, 이번엔 잠잠해질 것 같습니다. 달러 초강세가 계속되면서 오히려 우리나라가 '가장 아이폰이 싼 국가'가 되는 이상한 현상까지 일어난 것입니다.
해외 직구보다 국내가 더 싼 이상한 현상
국가별 애플 제품 가격을 비교하는 웹사이트 '더 맥 인덱스'를 살피면, 한국은 아이폰14 시리즈가 가장 저렴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니아들이 애용하던 해외 직구보다 국내에서 아이폰14를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한 것입니다. 늘 한국 홀대론에 휩싸였던 애플이 순순할 리가 없죠. 원래는 애플이 원달러 고환율도 반영하면서 '한국 출고가가 높다'는 비판을 받았잖아요. 그런데, 애플이 아이폰14 출고 시 가격을 정한 시점보다 최근 환율이 더 급격히 오르면서 이런 현상이 생긴 겁니다. 그것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결론
이번 포스팅에선 아이폰 14시리즈가 9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 매장 판매는 내달 7일부터라는 소식을 정리해 알려드렸습니다. 이전 1차 출시국에선 '프로 쏠림' 현상 나타났는데, 한국도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도 곁들였습니다. 무엇보다 고환율 탓에 이번 아이폰14는 시리즈는 한국이 가장 싸다는 이야기도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소식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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