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도난불상1 일본 도난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 분쟁, 대법원 판단 받는다 도난된 문화재의 소유권은 어디에 있을까요? 몇 년 전 절도범에 의해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온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의 소유권이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가려질 전망입니다. 서산 부석사 측은 2023년 2월 10일 불상의 소유권이 일본에 있다는 대전고법의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대전고법은 2월 1일 서산 부석사가 국가(대한민국)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불상) 인도 청구 항소심에서 부석사의 불상의 소유권을 인정한다는 1심을 뒤집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일본 간논지(觀音寺)에 있던 이 불상은 2012년 10월 문화재 절도범들이 훔쳐 국내로 반입했습니다. 이 불상은 은 왜구들이 탈취해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산 부석사는 '1330년경 서주(서산의 고려시대 명칭)에 있는 사찰에 봉안하려.. 2023.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