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민1 안나푸르나 - 1봉 등반 역사, 한국과 깊은 악연 높이 8,091m로서 세계 제10위봉인 안나푸르나는 1950년에 8,000m급 고봉 역사상 인류 최초로 등정된 산입니다. 가장 쉬운 듯이 보이지만, 8,000m고봉 중 지금까지 가장 적은 등정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등반 중 가장 많은 산악인이 사망한 산이기도 합니다. 통계로만 본다면 14좌 중 가장 위험한 산이지요. 히말라야14좌 중 가장 위험한 안나푸르나 안나푸르나 산군은 북쪽은 수직 절벽이며 남쪽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지만, 안나푸르나 I봉만 남벽이 수직 절벽입니다. 안나푸르나의 등정 사망률은 무려 38%입니다. '풍요의 여신'이란 이름과 달리 4명 중 1명은 등반 중 사망한 산인 것입니다. 참고로 '죽음을 부르는 산'으로 알려진 K2는 23.24%.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는 5.7%입니다. K2.. 2023.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