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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생활

가을탄다? 계절성 우울증 원인과 예방법 총정리

by 고산자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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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괜히 우울하거나 울적해지는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흔히 ‘가을 탄다’고 하죠. 물론 봄을 타기도 하지만, 봄은 즐거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이나 겨울은 쓸쓸한 마음이 더 들죠. 이를 계절성 우울증이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가을이나 겨울에 심하게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과 예방법, 극복 가능한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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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가능한 계절성 우울증

 

봄을 탈까, 가을을 탈까? 가을 타면 위험?

 

일반적으로 가을이나 겨울에 시작해 봄에 회복

계절성 우울증은 그 증상이 대부분 가을이나 겨울에 시작되고 봄에 회복됩니다. 여기서 봄을 타면 싱숭생숭 즐거움의 표현일 경우가 많죠. 또 여름에 나타나는 우울장애도 있긴 하지만, 드문 편입니다.

 

 

계절성 정동장애라고도 함

'계절성 정동장애'라고도 합니다. 정동장애(affective disorder)는 기분 조절이 어렵고 비정상적인 기분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정신적 장애를 뜻합니다. 뇌의 기분을 조절하는 부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증상인데, 임신이나 출산,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나죠. 그런데 이 증상이 계절의 영향을 받으면 계절성 정동장애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어린이보다 고령자가 위험

계절성 우울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더 나타납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일조량이 적은 지역, 즉 위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계절성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연령별로는 어린 나이보다는 고령자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정확한 원인 모르지만 일조량과 영향이 있어

계절성 우울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조량의 영향임은 확실한데, 특히 가을형, 겨울형 우울증은 일조량 감소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햇볕을 덜 받으면 체내에서 비타민 D 생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비타민 D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세로토닌 분비가 저하되면 기분, 식욕, 수면 조절 등에 영향을 주면서 계절성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절성 우울증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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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우울증은 일반적 우울증과는 증상이 다릅니다. 계절성 우울증은 평소보다 많이 자게 되는 과다 수면 증상이나 불면증이 나타나고, 무기력도 심해져서 누워만 있으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특별히 식생활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느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계절성 우울증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과다 수면이나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갑자기 체중 증가나 감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미래에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자주 빠지게 됩니다. 

 인생의 실패자, 낙오자라는 생각에 자주 빠지게 됩니다. 

 이유 없이 죄책감이 듭니다. 

 우울한 기분이 오래갑니다. 

 나만 외롭게 소외됐다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됩니다. 

 열등감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일상생활이 대부분 불만족스럽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자주 납니다. 

 자살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건강에 대해 자신이 없어집니다. 

 나 자신이 싫고 추한 느낌이 듭니다. 

 항상 피곤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습니다. 

 어떤 일이든 결정을 스스로 하지 못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날카롭게 반응합니다. 

계절성 우울증 예방법과 극복법

 

 

개인마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가을에 우울한 기분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설 마지막 잎새가 상징하는 비관성에 심하게 빠지면 위험하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학계 추천 예방법에서 대표적인 게 일조량과 운동 등 취미활동 장려입니다. 그 예방법은 극복할 수 있는 치료법도 됩니다. 

 

 야외에서 햇빛을 최대한 많이 쬐어야 합니다.

 육체를 움직이며 땀을 내는 운동이 큰 도움이 됩니다.

 육체적인 운동이 힘들면 다른 취미활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생체리듬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주변의 동료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면 도움이 됩니다.

 당분 과다는 안 좋으므로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를 줄입니다.

 우울감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계절성 우울증은 봄이 오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가을엔 정도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계절성 우울증 증세가 나타납니다. 심하게 비관적인 기분이 오래가면 위험하므로 가을이 되면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겠습니다. 햇볕을 받을 수 있는 등산이나 산책 등을 즐기세요. 또한 주변의 좋은 사람과 대화도 자주 하고 식사도 하면서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봄이 오면 사라진다지만, 가을이나 겨울에도 활발하게 운동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내면 예방도 되고, 치료도 된다는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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