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사이즈 미" 맥도날드 패스트 푸드의 건강 문제 진단

"슈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는 2004년 미국의 독립 영화 제작자이며 감독인 모건 스퍼록(Morgan Spurlock)이 제작, 연출, 각본, 주연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3년 2월에, 30일 동안 감독 자신이 하루 세끼를 맥도널드의 패스트푸드만 먹으면서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관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슈퍼사이즈 미

 

30일간 맥도날드만 먹었을 때 몸의 변화는?

 

이 영화는 맥도날드에서 30일 간만 음식을 먹는 실험을 진행하면서, 패스트푸드 산업과 그에 따른 건강 문제를 다룹니다. 의사들이 스퍼록의 신체, 정신의 변화를 관찰하며 패스트 푸드의 악영향을 보여줍니다.

 

그가 정한 규칙들 중에는 점원이 슈퍼사이즈를 권할 경우 무조건 슈퍼사이즈 밀을 먹는 것도 있었는데, 이 경우 그가 섭취한 양은 하루 5,000 칼로리로 이는 9.26개의 빅맥을 먹는 것도 같았습니다.

 

 

 

2003년 스퍼록 감독이 촬영을 진행 전, 32살로서 양한 음식을 먹었으나, 여자친구 알렉산드라(Alexandra, 채식 전문 요리사)가 차려주는 철저한 채식 위주의 식사를 했습니다. 그때 당시, 스퍼록은 키 188cm, 몸무게 84.1kg로 아주 건강했습니다.

 

영화에서 모건 스퍼록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중, 콜레스테롤, 혈압 등의 지표를 측정하고, 매일 맥도널드에서 세끼를 먹으며 건강 상태를 측정합니다. 실험이 시작되고 30일 후, 그는 몸무게가 11.1kg 증가했고, 몸집은 13% 증가했으며, 신체 나이는 23.2세에서 27세로 올라갔습니다.

 

30일간의 실험 동안 건강 상태가 나빠졌으며, 콜레스테롤 수치와 체중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또한 그는 우울증, 성기능 장애, 간 질환 등을 겪었습니다. 증가한 몸무게를 다시 줄이는 데 14개월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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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사이즈 미는 미국 사회 전역에 급격히 증가하는 비만을 경고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의사들이 "전염병"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심각했는데, 이 영화는 여러 소송의 증거 자료로도 쓰였습니다. 

 

2005년 2월, 슈퍼 사이즈 미는 교육용 DVD로 출시되었고, 고등학교 건강 수업에 교재로 채택되었습니다. MSNBC에서 한 시간 동안 방영도 하였습니다. 슈퍼 사이즈 미는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분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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